필요한 뇌 회로가 잘 발달하게 하려면 의학적·과학적 관점에서 잘 관찰해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.
책 내용의 초점은 아이의 상황을 교사에게 알리고 의논을 해서 같이 잘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.‘금쪽이 육아법 논란 오은영 박사가 말하다 지난달 31일 만난 오은영 박사.
젊은 부모 세대가 정서적 상처에 특히 예민한 것은 이들의 성장 환경과 관련된 일일 수 있다.아이 뜻을 다 받아주고 소원 성취하도록 하는 것은 ‘지나친 공감이 아니라 ‘지나친 허용이다.‘예전엔 때려도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…라는 건 환상이다.
‘이해란 말도 마찬가지다.무조건 받아줘버리자라는 얘기가 아니다.
‘이런 일에 교사를 찾아가기까지?란 생각이 들기도 한다.
사과를 받으라는 말은 절대 아니었다.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.
『어떻게 말해줘야 할까』 『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』 『내 아이가 힘겨운 부모들에게』 등을 펴냈다.젊은 부모 세대가 정서적 상처에 특히 예민한 것은 이들의 성장 환경과 관련된 일일 수 있다.
대부분이 안 하는 일은 안 하는 게 맞다.◆오은영=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소아·청소년 정신의학과 전문의.